컴퓨터/포맷하고...

포맷하고 꼭 까는 프로그램 2. Avast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

아브라카 2008. 8. 23. 10:49

사이트 : http://www.avast.com

 

컴퓨터 사용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서 컴퓨터 바이러스 문제도 또한 심각해졌습니다. 백신 프로그램이 없는 컴퓨터는 99% 바이러스가 있다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도스 시절에는 안철수 연구소의 V3이 지존이었습니다만 안철수씨가 경영권에서 손떼고 경영쪽에 너무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성능에서 만족스럽지 못하더군요. 그동안 v3, 카스퍼스키, F-prot, 맥아피, AOL등등을 거쳐서 현재 사용중인 백신 프로그램은 Avast Home 버전입니다.

백신 선택 기준은 일단 바이러스 검색을 잘하고, 무겁지 않으면서, 무료라면 금상첨화겠죠. V3는 놓치는 바이러스가 너무 많습니다. 그러면서 엄청 무겁죠. 카스퍼스키가 세계에서 최고로 잘 잡지만 또한 무겁습니다. 거기다가 둘다 유료서비스죠.

Avast는 카스퍼스키보다는 못잡지만 V3보다는 잘잡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이 상당히 가벼워서 버벅임을 거의 못느낍니다. 홈페이지에 이메일을 등록하면 1년간 무료이용 등록 번호를 주고요. 1년후에 재등록하면 또 1년 무료 등록번호 줍니다. 1년주기로 등록한다는게 귀찮을 수도 있지만 무료서비스이니 그정도면 고마울 따름입니다. 위에 보듯이 한글 메뉴 지원에 음성까지 한국어로 나옵니다. (여자 목소리)

인스톨후에 설정등을 따로 안건드리고 그냥 쓰고있고요. 인터넷 연결되면 자동으로 알아서 업데이트하고 가끔 수동으로 하드디스크 검색만 해주면 됩니다. 다운받은 파일들도 자동으로 검색해서 바이러스면 싸이렌이 울리죠.

 

Avast를 메인으로 쓰고 네이버 PC 그린을 보조로 써서 그럭저럭 바이러스들을 잘 막아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몇번 바이러스에 걸렸습니다만 2년정도 포맷안하고 쓰는 중입니다. ^^;;